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앞서 지명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가 기부참여를 사진으로 인증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월부터 자매도시인 순천시, 아산시, 안동시와 문화관광 교류도시인 서울 송파구, 그리고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주시에 기부한 사실을 인증했다.
조 시장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문화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지방도시를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다음 기부자로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을 지명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농협창구에서 누구든지 기부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