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단장 차영환)은 2년 연속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총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상지대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강원지역 사회적 배려형 ‘디지털새싹캠프’를 운영했으며, 캠프에는 도서벽지학교 519명, 다문화 배경 학생 235명, 특수교육대상자 67명 등 모두 821명이 참여해 교육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자라나는 새싹들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지털새싹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새싹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교육캠프이다.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 차영환 단장은 “디지털새싹캠프를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드높이고 책임감과 소통 등 협업 능력의 배가와 함께 지식의 확장과 응용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진은 현직 대학교수와 초중고 교사, SWㆍAI교육 전문 강사 등 각 캠프 특성에 맞는 우수 인력을 주 강사로 구성하고 컴퓨터 관련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수준 높은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강원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에 소재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교과에서 진행하기 힘든 문제해결형 창의융합 프로젝트 중심의 SW·AI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 참가 학생 모집이 진행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