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청년들의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 달부터 '청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 또는 회원의 7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로, 단순 정치·종교·친목 모임, 수익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청년공간 열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ohrabb@gmail.com)로 접수가 가능하다.
동해시는 동아리 활동 계획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회원의 자발적인 활동 의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하고 팀별 활동비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공간 열림 전화(033-531-2020)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각 청년단체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