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범국민 붐 조성을 위해 합창 거리공연을 잇따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조직위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역과 오후 2시 30분 강릉역에서 각각 합창 거리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는 5인조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와 SBS 합창오디션〈싱포골드〉TOP 10에 오른 '클라시쿠스', '콜링콰이어'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고, 강릉역에서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단을 비롯한 라온합창단이 무대를 꾸며 강릉을 방문한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세계합창대회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오전 11시와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도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각각 또 한 번의 합창 거리공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