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지역 주민들간의 융화합을 위해 귀농귀촌체험학교 ‘밧도내 귀농학교’ 1기 교육생을 오는 6월9일까지 모집한다.
밧도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금년 신규 선정된 체험마을로 교육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며, 1기는 6월12~14일까지, 2기는 9월20~22일까지 각 기수 별로 2박3일간 25시간 진행되며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우수농가, 귀농귀촌 성공사례, 팜파티, 주민 갈등해소,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현장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송초선 군 농업축산과장은 “영월군은 연간 1400명 이상의 도시민이 유입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고 있어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