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최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광덕에이앤티(대표이사 김용백)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라대학교에선 김응권 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광덕에이앤티에선 김명호 사장, 김봉중 부사장, 윤경준 생산관리 이사가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인적 교류를 통해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에 뜻을 모으고,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산업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실습학기제(유학생 포함)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라대 김응권 총장과 ㈜광덕에이앤티 김명호 사장은 “이번 현장실습학기제를 효과적으로 시행해 학교와 기업, 그리고 학생 모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덕A&T는 1977년 창립, 자동차 조향장치 플라스틱 부품을 전문으로 제조해 현대모비스, HL만도, 현대위아 등에 납품하는 회사로서 인천에 본사를 두고 원주, 중국, 폴란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