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주비전연구회(회장 신유정 의원)가 1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전주형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생활인구 100만 대도시 전주의 특성에 맞는 분야별 특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용역 수행은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맡았다.
전주비전연구회는 의회의 정책 제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신유정, 이성국, 이병하, 이보순, 최명권, 김학송, 최서연, 온혜정, 전윤미, 김윤철, 이국 총 11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유정 전주비전연구회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생활인구 100만의 전주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특례 사무 발굴이 요구된다”며 “특례사무 발굴 등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 연구하는 비전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