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7기 고성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다.
고성군은 오는 23일 제7기 고성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개최해, 다음 달 30일까지 거진읍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에서 지역주민 16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도자기 제작 과정 및 다양한 도자기 제작 기법 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작품 창작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