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남부권 최초 복합형 체육·문화시설인 '해오름스포츠센터'가 완공돼 오는 25일 문을 연다.
해오름스포츠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9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723.43㎡ 규모로 건립됐다.
동해시는 현재 해오름스포츠센터에 대한 시운전 및 운영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25일 준공식에 이어 6월 중 정식으로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남부권역에도 복합형 체육·문화시설이 갖춰져 전역에 걸쳐 고루 균형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간까지 갖춘 해오름스포츠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