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고성문화도시 핵심 인력인 주민추진단 '이파리'를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추진단 '이파리' 는 이웃 주민의 의견을 모아 문화도시에 전달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주민에게 전파하는 홍보자로, 세대 다양성과 산업 다양성, 문화 다양성, 생활문화, 예술문화, 문화공간, 문화콘텐츠 총 7개 분과로 나뉘어 소모임을 통해 지역 문제를 진단하는 등 향후 1년 간 문화도시와 함께 하게 된다.
또 문화도시 사업을 제안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월례회의 '들락날락'의 주제 선정과 운영도 전담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전화(033-681-0113) 또는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성문화도시 전담팀 관계자는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주민 한분 한분이 살아있는 잎이 되고 나무가 되어 다양한 나무가 살아 숨 쉬는 커다란 숲, 고성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