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에 비해 158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79명 발생해 누적 137만 3755명이라고 27일 밝혔다. 1주 전(691명)보다 88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40명, 동구 116명, 서구 45명, 남구 60명, 북구 125명, 수성구 121명, 달서구 169명, 달성군 75명, 타지역 28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14명이다. 재택치료자는 779명이 추가돼 총 4071명이다. 지난주 같은 날(3952명)에 비해 119명 증가했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66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4만 1284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893명에서 25일 737명, 26일 692명으로 하락했다. 1주 전(598명)에 비해서는 70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640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 675명) 보다 35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41명, 경산 121명, 포항 118명, 경주 66명, 안동 32명, 영주 27명, 문경·칠곡 각 26명, 김천 22명, 예천 21명, 청도 14명, 예천 13명, 상주 10명, 고령 9명, 영덕 7명, 의성 5명, 울진 4명, 영양·성주 각 2명, 군위·청송 각 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12명(31.7%)이며, 18세 이하는 128명(19.2%)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113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70명 늘어난 3689명이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3598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