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줄어들었으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4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7만 4396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82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432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5.7%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38명, 북구 131명, 수성구 81명, 동구 109명, 달성군 65명, 서구 25명, 남구 38명, 중구 27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42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4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0명, 구미 93명, 경산 88명, 경주 57명, 영주 43명, 김천 21명, 문경 21명, 칠곡 19명, 안동 18명, 영천 15명, 영덕 11명, 상주 9명, 성주 9명, 예천 7명, 청도 6명, 의성 5명, 군위 4명, 고령 4명, 봉화 4명, 영양 3명, 울릉 3명, 울진 2명, 청송 1명이다.
최근 1주일간 국내 4,44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35.6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