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는 ‘주말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 200명대를 기록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5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7만 4647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228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40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2.2%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40명, 북구 38명, 수성구 56명, 동구 47명, 달성군 15명, 서구 9명, 남구 9명, 중구 1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6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4만 208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6명, 경산 46명, 구미 43명, 경주 26명, 김천 14명, 안동 12명, 영천 12명, 영주 9명, 상주 7명, 문경 7명, 칠곡 6명, 청도 4명, 고령 4명, 예천 4명, 의성 3명, 영덕 2명, 봉화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성주 1명, 울진 1명, 울릉 1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394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33.3%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