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3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이상~만 64세 이하로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원 이하인 고성 군민이다.

모집은 행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나뉘어지며, 행복일자리 사업은 청년층 30명을 모집해 고성군청 각 부서에서 행정보조로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91명을 모집해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환경 정비와 과학실증 시범포운영지원, 사가지 환경정비·아름다운마을 가꾸기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총무팀)를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며, 사업 참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해당 일자리사업이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주민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