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의령군가족센터의 특화사업으로, 결혼식 경험이 없거나 결혼식은 했지만 결혼사진이 없는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의령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더 많은 노인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에도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병석 센터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리마인드의 의미처럼 처음 결혼했던 순간을 다시 기억하며, 아름다운 황혼을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 부부의 관계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형성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