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의령군 어울림 마을축제로 선정된 '응봉산 부자(Rich)숲 페스티벌'은 의령군산림조합이 경영주체로 추진하고 있는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림광장’에서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의 주최(후원 의령군산림조합)로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산림치유체험 및 산림 미래먹거리 체험과 지역문화인 문화공연(빈자리음악단, 문인협회 창작시 전시, 신반대광대 풍물단 공연, 색소폰 앙상블라르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350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사유림 대표 성지인 응봉산 선도단지의 명품 소나무 숲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위원장인 최병기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장은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주와 마을 주민들이 협심해 협동조합을 구성해 단순한 산림경영뿐만 아니라 ‘응봉산 부자(Rich)숲 페스티벌’이라는 문화축제 까지 성공시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을 알리고 의령군 산림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이 2년 연속 선도단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 된 우리지역 대표 사유림 경영단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의 성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