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한 공장 창고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원을 투입해 2시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진화를 오나료했다.
이 불로 창고동 50㎡와 운동기구 일부가 소실돼 소장 잠정추산 32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낮 12시 12분께는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한 공장서 불이나 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2동과 컨테이너 2동 417㎡가 소실돼 소방추산 6억4078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