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취·창업 역량강화와 갭이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청년 슬기로운 인생계획 지원사업’ 갭이어 연계반(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청년 슬기로운 인생계획 지원사업’은 인생의 단계별 고민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갭이어 연계반 △힘내라 라이프 △힘내라 커리어 △힘내라 스타트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수료자에게 자유로운 역량개발을 위한 갭이어지원금(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제공하는 ‘갭이어 연계반’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5일부터 2주간 모집을 진행한다.
1기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취업반 혹은 창업반 중 선택해 6주간 취·창업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갭이어 연계반은 대구 거주 만 19~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갭이어 연계반의 주요 프로그램은 △ 취업반: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공기업 NCS 기반 취업 준비전략, 2023년 채용 트렌드 및 취업전략 등 △ 창업반: 시장조사 및 사업환경 분석전략, 영업방법 수립 및 기업 경영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 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