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태권도부 선수단이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우승으로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 공천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끈끈한 팀워크로 5인조 단체전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올해 신규 영입된 변명균 선수는 –80kg급 2위, 장지원 선수는 –63kg급 3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올랐다.
맹성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 이상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으면서 뛰어난 기량과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우수한 실력으로 ‘감투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팀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태권도부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