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까페, 소매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의미하며 사전면담과 협의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아웃마켓으로 지정된 업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제품을 판매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고 농특산물 생산업체는 많은 관광객이 오고가는 까페, 소매점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아웃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9개소이며 이번에 5개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남해군은 관광메카로써 연중 관광객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가 많다"며 "판로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