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사이클부가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맹활약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부(감독 소순직)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단체스프린트 은메달, 개인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단체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현·이현성·정민혁·정호진 선수가 호흡을 맞춘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정호진 선수는 스프린트 종목과 경륜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또한 김동현 선수는 스프린트 종목에서 은메달과 경륜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소순직 감독은 “앞으로의 경기에도 선수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