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청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에 3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오는 16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동해시는 선정된 동아리팀과 사업을 주관하는 청년단체 간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명회를 겸한 발대식을 개최하는 한편,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사업계획에 따른 활동실적에 따라 팀별 활동비 각 50만원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동아리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공간 열림을 거점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강화하여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소통을 통해 성장 하면서 청년정책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