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하나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사태 대비와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2023년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다음 달까지 두 달여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주민점검 신청 시설인 경로당 1개소 등을 대상으로 건축과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이나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은 없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위해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