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14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계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양구소방서 안전 대원 등 30여 명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농업인 안전 365,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농업인 안전 캠페인 참여를 홍보했다.
또한, 양구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이용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 습득으로 작업 효율성 향상과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면분소에서 총 12회 진행하며,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임대 농업기계 사용 농업인 등 차수당 10명 이내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교육을 통해 농업용 트랙터, 굴착기, 보행관리기 등의 기종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사용점검요령,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한 작업 실습, 부속 작업기 사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