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대학 도서관에서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 산타가 나눠주는 간식 선물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대학 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박승호 총장은 이날 직접 산타 모자를 쓰고 나타나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했으며, 최수천 도서관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들도 동참해 간식 350세트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시험공부로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이번 깜짝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매진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