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최근 낙산지구 일원의 노후 가로등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낙산지구 노후 가로등은 관광지로 오랜 시간 노후화로 인해 전도될 위험성이 높고 도시 경관에도 좋지 않았다.
이에 양양군은 사업비 8천600만 원을 투입해 낙산지구 간선 도로 노후 가로등 30개소를 교체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가로등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낮은 채도로 외관을 디자인됐고, 고효율 LED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에 노후 가로등을 교체·신설해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과 보행자 보호 및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