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생계가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67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3. 8. 1.)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워크넷(www.worknet.go.kr)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는 총 58개 사업장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7명, 행복일자리사업 20명, 서민일자리사업 120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직접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