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10월 말까지 체질량지수(kg/㎡) 25 이상인 지역주민 26명을 대상으로 ‘뱃살 제로(zero) 비만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뱃살 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탄력밴드, 써클링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과 비만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영양상담 등의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인바디를 측정해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 체성분 분석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8월 24일까지 송청4리 경로당 이용주민 26명을 대상으로 ‘관절튼튼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근력과 관절 강화 운동을 중점으로 실시하여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도록 돕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