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관광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사전예약을 통해 운행되며 사문진주막촌·현풍시장·도동서원 등을 돌아보는 도동코스, 마비정벽화마을·송해공원 등을 돌아보는 송해코스의 2개 코스로 운영되는 가성비 높은 투어 프로그램이다.
평균 30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5월을 기점으로 대만 여행객들의 예약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앞서 달성군은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현지에서 개최한 관광지 홍보설명회와 타이베이 관광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대만 현지 관광객들이 달성군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달성군 관광투어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을 찾는 대만 여행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달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관광해설사와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통역과 함께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많은 대만 분들이 달성 관광투어버스 통해 달성군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대만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달성군 관광 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대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