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년 반값 임대주택 지원사업’ 시행 [의령소식]

의령군 ‘청년 반값 임대주택 지원사업’ 시행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6-21 16:21:31
의령군은 7월14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빈집을 수리해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2023년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년 반값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의령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소유자에게 주택 리모델링 비용의 80%(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여 의무임대기간(2~4년) 동안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 대상은 칠곡면·대의면에 있는 임대주택 2개소이다. 임대료는 월세 15만 원(보증금 200∼500만원)이고 전기·수도 요금은 별도 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49세 이하의 청년(청년이 아니면 후순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임차희망자는 입주신청서 및 자격 증명서류를 갖추어 거주 희망지 면사무소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담당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의병박물관,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6월22일부터 7월4일까지 13일간 의병박물관 특별전시실 및 야외광장에서 2023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사업으로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5개 권역별 1개 지역이 선정되어 운영되며 경상권에서는 창원과학체험관 주최로 의병박물관이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눈으로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작동형 체험 전시물과 인터렉티브 콘텐츠 및 VR․AR 체험 등이 탑재된 이동형 과학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6월24일과 7월1일 오후 1시에는 과학 마술과 공연 등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운영계획은 의병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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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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