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파리에어쇼 전시 부스에서 '2030 EXPO'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백월을 설치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에어쇼에 방문한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KAI는 에어쇼 기간 중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중동, 남미 등 수출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부산의 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며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강구영 사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꼭 2030년 부산에서 엑스포가 유치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는 경쟁 PT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총회에서 179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