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27일 횡성문화원에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강원 특별법 개정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의 발전전략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김진태 지사가 4대 핵심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특례를 설명했다.
횡성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명기 군수가 군의 주요 특례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발전전략 및 향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개정된 강원특별법을 적극 활용하여 대단위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앞으로 추진할 강원 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할 추가 특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