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과 행정의 효율적‧투명성 강화를 위해 군정성과관리 방식을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부서별 자체평가지표 수립에 따른 주관성과 전문성 부족, 단기 성과 위주의 목표 설정, 평가결과에 따른 부서 간 신뢰성 저하 등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군은 올해 성과관리(BSC)를 기반으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성과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하고, 각 세부지표를 공통지표 평가와 연계해 조직전체의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중심 행정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 대상으로 성과관리 부문에 대한 직원교육, 워크숍 등 1단계 컨설팅을 시작으로 부서별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2단계로 유관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현관 평창군 기획실장은 “체계성을 갖춘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하고 업무의 능률성, 효율성을 향상시켜 책임 있는 행정 구현과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평창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