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최근 마약의 심각성 환기와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첫 주자인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에게 지명받은 경찰청장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필두로 의료·교육·경제·사회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SNS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김응권 총장은 “최근 학생들이 마약 범죄에 노출되는 시기가 매우 빨라지고 있어 건강한 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교육에 앞장서는 대학으로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을 지목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