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범물방향 2개, 안심방향 2개)와 고모요금소 3개차로(범물방향 1개, 안심방향 2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같은 해 3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하이패스를 증설하는 고모요금소는 범물방향에 하이패스가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무리한 하이패스 차로 끼어들기로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고모요금소 범물방향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되고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범안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