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은 민원인과 동료 직원들의 칭찬, 내부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하고 7월 정례조회 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인 박경석 주무관은 공익직불제사업 처리 과정에서 행정절차에 미숙한 농업인들을 배려했다. 노선호 주무관은 대곡마을 환경정비 우수마을 선정 시 꼼꼼한 자료 준비 및 현장 조사 등을 추진했다. 또한 차혜진 주무관은 산불감시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친절공무원 선발을 통해 다시 한번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법인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 현판식
사회복지법인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협회장을 비롯한 이사, 사회복지시설장 및 노인·여성·아동·장애인·영유아 등 복지 분야 관계자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VMS) 인증요원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 자원봉사자 양성 지원과 창녕군 사회복지사업 환경을 조사한다. 또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업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하영철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복지전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민간 재정의 확충을 위한 기부와 후원 사업 확대와 다중 참여 회원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 2023 사회복무요원 현장 체험 활동 실시
창녕군은 지난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포늪, 박진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무요원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장마철 가축분뇨‧폐수 무단방류 집중 단속
창녕군은 8월31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및 녹조발생 예방을 위해 폐수 및 축산폐수 배출시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사업장에서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수용성 절삭유 등) 등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비밀배출구 설치 △사업장 폐기물 보관기준 적정 여부 △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또한 고의 위반행위에 대해선 경각심 고취를 위해 무관용 사법조치 및 즉시 조업정지 등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
8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은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점검을 진행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선 심야 시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낙동강 녹조 ‘경보’단계의 적절한 대응으로 창녕군민에게 더욱 쾌적한 청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