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 직원들로 구성된 마중물 봉사단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읍 덕송1리의 침수 피해 가정을 위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선읍 덕송1리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은 침수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거동이 불편해 복구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마중물 봉사단 5명은 부엌과 화장실을 청소하고 집기류를 정비했다.
또한 역전씽크에서 피해 가구에 가스레인지 받침대를 무료로 제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중물 봉사단은 그동안 영농철 일손돕기, 내일 경로잔치 행사 지원,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