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수원대 고재민 건축학과 교수, 조금주 작가, 서울대 존홍 건축학과 교수, 대구대 윤희윤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운영 방안’, ‘세계 우수도서관 사례’, ‘미래 공공도서관 건축 방향’, ‘수성구 공공도서관’, ‘전국 최고를 위한 전략적 방안’ 주제 발표를 하며 향후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주민과 구의원, 도서관 관련 종사자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수성구는 지난 4월 황금 책 문화센터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앞으로 두산동, 만촌동, 사월동, 연호지구 등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어느 정도 정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포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찾아가는 ‘생생! 주거복지정보통’ 사업 시행
수성구가 찾아가는 ‘생생! 주거복지정보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생생! 주거복지정보통’ 사업이란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및 맞춤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사업에서 뽑힌 조사원이 청년 취약계층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세대주로 39세 미만 부부와 자녀 구성 가정, 한부모가정, 형제자매 구성 가정 등이다.
수성구는 조사원들이 청년 취약계층의 정보 소외에 따른 주거환경 불량 및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누락 방지를 위해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아동 발달 지원 ▲복지서비스 및 취업·직업훈련 연계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 가장 가구 주거실태 조사를 통해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새마을회,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장학금 전달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수성구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시를 방문해 바탕가스시 불우 학생을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 3000달러(한화 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베벌리 로즈 시장과 새마을회 해외 봉사활동 및 상호 교류를 협의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