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시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25일~7월 1일) 대구에서 59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12명은 해외에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843명으로 전주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0만 667명이다.
같은 기간 2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2032명으로 늘어났다.
3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9.6%다.
경북에서는 6월 넷째 주(6월 26일~7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67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356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6만 6507명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일별 확진자는 지난 27일 746명, 28일 929명, 29일 813명, 30일 858명, 7월 1일 774명, 2일 811명, 3일 334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7.1%(1425명), 18세 이하 감염자가 22.2%(1168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포항 1174명, 경주 486명, 김천 275명, 안동 259명, 구미 908명, 영주 167명, 영천 171명, 상주 145명, 문경 152명, 경산 706명, 군위 47명, 의성 58명, 청송 23명, 영양 13명, 영덕 42명, 청도 40명, 고령 75명, 성주 36명, 칠곡 253명, 예천 93명, 봉화 35명, 울진 96명, 울릉 9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80대 2명과 60대 1명 등 총 4명이 발생했다. 경북의 누적 사망자는 2119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5%,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기초접종 86.6%, 2가 백신접종 14.4%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