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견학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담당자,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파르마를 거쳐 스위스 루체른·베른, 독일 프라이부르크·프랑크푸르트 등 도시와 건축을 견학했다.
스위스에서 루체른 문화 컨벤션센터와 푸니쿨라, 베른 보행자도로 및 치트글로게 등을 견학하고 독일에서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시가지 및 패시브하우스, 프랑크푸르트 뤼데스하임 및 마이자일 쇼핑몰 등을 찾았다.
이들 견학지는 유럽의 계획도시 및 도시계획시설, 유명 건축물 등으로 향후 하동의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럽 선진도시 견학은 미래 하동군의 발전상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유럽의 건축물, 도로, 공원, 계획도시 등을 벤치마킹해 하동군의 미래발전 사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