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36분께 홍천강에서 실종된 A모씨(46.여)가 3일 오전 11시 48분께 사고 지점에서 1km 떨어진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팔봉교 아래에서 숨진 A씨를 발견돼 인양했다.
A씨는 지인과 함께 홍천강 주변에서 캠핑하던 중 위기 때 반려견이 구조에 나서는지를 보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