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우드볼 보급 확대에 대비해 대구시 최초로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니어 세대 등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우드볼 경기 소개 ▲우드볼 경기 규칙 ▲지도자의 자질과 역할 ▲우드볼과 운동 상해 ▲구급 및 응급처치 ▲자세 및 스윙지도법 ▲스윙 분석법 ▲거리별 타격 연습 ▲어프로치 및 게이팅 연습 ▲경기 지도법 ▲경기장 설계법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수강자들에게 성취감과 생활스포츠 지도자 분야 직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드볼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우드볼 지도자 3급 민간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학습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인력 서비스 질 향상 및 재취업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