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며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채용했으며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요원은 개장 전부터 가족단위 인파로 연일 북적이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조기 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했으며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6일 남일해해수욕장),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8월 10일-1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며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