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4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2023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 평가대회에서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선 어르신 일자리사업 5개분야, 16개 지표에 대해 18개 시군 6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선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 및 건강증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빈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696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정선군의 어르신 일자리사업 관리·운영은 물론 남부권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개소, 노인일자리사업 홍보, 종사자 고용 안정 등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