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이 날 멈춤 사고는 카트가 한 지점에 일시에 몰려 맨 앞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가 멈춰 섰다. 진주시는 신속하게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해 탑승객들을 구조했으며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규일 시장은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에코라이더 시설을 점검한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레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을 보강해 탑승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