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7일 청소년 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과학분야 '일타강사'로 알려진 장풍 '장풍 과학탐구 연구소'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현재 유명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풍 강사는 누적 수강생이 191만명에 이를 정도로 ‘핫한’인기 강사다.
특강에는 지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가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사회탐구 분야 강사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화천군은 유명 강사 뿐 아니라, 지역 출신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사업도 추진 중이다. 8월부터 1년 간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이끌어줌'을 진행한다.
'이끌어줌'은 대학생 멘토와 지역 중·고교생 멘티들을 연결해 진로진학 탐색을 돕고,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멘티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별 학습방법, 학습 동기부여, 학습 습관 등 체감할 수 있는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학의 전공, 계열별 입시준비 노하우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멘토들의 경험까지 들을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유명강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화천의 학생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지난 2월 화천군이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한 이지영 강사의 특강)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