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모집대상은 사천시 내 예술단체 중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3인 이상의 사천시 거주 예술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담쟁이 프로젝트 중 사천으로(路) 담쟁이 창작소는 역량 강화+전문가 컨설팅+시범운영의 시스템 지원 및 기획자 1대1 매칭 지원으로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 육성 및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4회 운영, 시범운영 예산 지원을 통해 사천시 관내 문화예술교육 관련 공모사업을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체로 육성된다.
또한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그램 계획 및 성과 목표를 재수립해 프로그램 전 과정과 종료 후 단체의 활동 계획, 단체운영 등에 대해서도 아이디어 및 피드백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시범운영의 기회가 제공되며 오는 9월부터 10월 중 총 10차시를 운영하면 된다. 시범운영에 필요한 강사 사례비와 재료비가 지원되고, 담쟁이 창작소 기획자와 1대1 매칭도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가 협력 운영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