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A씨(여, 56세)는 지난 11일 오후 6시경 모처에서 매운탕 식사 후 복통이 심해 신수도 주민 B씨가 사천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응급환자 A씨를 구조정으로 옮긴후 사천 팔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