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오는 8월4일까지 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꿈틀 어울림센터’의 브랜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꿈틀어울림센터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BI 제작이며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선정작 발표는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1차 평가는 추진위원회 및 사업관계자의 평가로 상징성,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해 상위 10팀을 선정한 후 2차 평가로 주민투표를 진행해 최종 1위에서 10위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으로는 1등을 한 팀에게는 50만원, 상품권 2등 팀에게는 30만원, 상품권 3등 팀에게는 20만원 상품권, 입선 7팀에는 5만원 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역량 강화 및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해 2018년 선도지구로 선정돼 착수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됐다.
‘계층,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2020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공공건축심의 및 세부설계 등 각종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2022년 11월 시행계획 승인 고시와 12월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23.11㎡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영유아 쉼터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액티비티실, 공예교육실, 오픈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복합 문화공간 및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