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A씨(남, 55년생)는 자택에서 수족관을 청소하던 중에 가슴 통증을 동반한 팔다리 감각 이상을 느껴 보건지소장이 자택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 후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 A씨를 고성 맥전포항으로 이송해 맥전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